[스크랩] 몸에 좋은 석류 효소

에스트로겐이 풍부해서 여성들에게 좋다는 석류

그전에 많이 비싸서 자주 사먹지 못했는데

요즘 석류 가격이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이렇게 가격이 착할때 석류 효소를 만들려고 좀 넉넉하게 석류를 구매했습니다.

 

한박스가 이렇게 예쁘게 포장되어 있네요..

 

그런데 석류의 단점이 씨도 너무 딱딱하고 껍질을 까먹기도 힘들다는 점이예요..

 

일단 석류를 쉽게 까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오렌지 까는 방법하고 비슷한데요

위아래를 칼로 자르고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냅니다.

 

그런 다음 물속에서 칼집 낸 모양으로 비틀면

저렇게 빨갛고 탐스런 열매들이 보이죠?  ^^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물속에서 씨를 빼면 주위에 빨간 물이 튀는걸 방지할수 있어요.

 

사실 위에 작업이 석류 효소를 만드는데 가장 힘든 작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매난 채망에 걸러놓고나면

이보다 뿌듯해 질수가 없네요..

 

 

 

 

준비한 석류씨와 설탕을 골고루 섞은 다음 맨 밑바닥에 깔고

그다음 설탕 석류 설탕 이런식으로 켜켜히 유리병에 담습니다.

중요한점은 설탕을 4분의 1정도는 남겨 놓았다가

마지막 맨위에 석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어주어야 해요

저는 석류 씨만 사용하였기에

석류는 5.7kg였지만 설탕은 3kg만 사용하였습니다.

 

발효를 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는 밀봉을 하지 말고

숨을 쉴 수 있는 창호지 같은걸로 뚜겅을 덮어 놓습니다.

 

 

10일정도 지났을때 모습이예요..

보글보글 발효되는 모습이 보이시죠?

 

이 상태로 총 100일정도를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바로 100일이 되는날..

듣이어 석류 효소를 거르는 날입니다.

 

거른 석류가 거의 과육없이 씨만 남은거 같아요

전 이것도 아까워서 걸러낸 석류로 석류식초를 만들 계획입니다.. ^^

 

 

짜잔~~ 

위에 물병으로 1개 반의 용량이 나오네요..

 

효소는 발효를 시켜 먹는 음식이기에

바로 먹고 싶지만

앞으로 6개월을 더 숙성시켜야 한답니다.

살짝 맛을 봤는데

너무나도 달콤하네요..

벌써부터 6개월후가 기대됩니다.

 

당나라시대 경국지색으로 이름이 높았던 양귀비가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챙겨 먹었다는 석류~~

효소 만들어서 자주자주 챙겨드세요~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heyna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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