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천원으로 힘나는 요리! 돼지고기 인삼말이

 

 5천원도 안 되는 재료로 가족들 힘나게 만드는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인삼정과나 삼계탕에 푹 찐 인삼도 안 먹는 뵈뵈가 맛있게 먹어서 기뻤습니다.

 

돼지고기와 인삼의 만남은 영양상으로 아주 좋은데요,

인삼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있어서

돼지고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또 인삼의 사포닌은 지방을 미립화하고 소화를 촉진하는데,

사포닌 성분 자체가 열에 강해서 구워 먹어도 인삼 성분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본인 지식 인삼농협사이트 참조)

 

정성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적은 돈으로 우리 식구들 기운 좀 불어넣어 주자구요!

 

 

 

 

* 재료

돼지고기 뒷다리 살300g(얇고 넓은 불고기감),   수삼 두 뿌리,  맛살 두 개,

마늘 5톨, 양파 반개

 

* 양념 

 간장 3큰술, 생강 서너쪽, 통후추 10알, 맛술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물 1컵 반

(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정육점에서 뒷다리 불고기감으로 사시면 됩니다. )

 

 

※ 모녀의 부엌에서 컵은 종이컵 기준, 스푼은 계랑스푼 기준입니다.

(계랑스푼으로 1큰술은 밥스푼 하나 반정도 됩니다.)

  가정마다 수저 크기도 다르고, 입맛도 다릅니다.

계량은 기본적으로 참고만 하시고,

  중간중간 맛을 봐가며 본인만의 눈대중과 손대중을 익히시는 게 정답입니다. ^_^

 

 

 

 

 

1. 먼저 인삼을 깨끗히 씻고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맛살은 아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사진은 세 개씩이지만 두 개만 사용했습니다.

마늘은 편 썰고,

양파는 얇게 채썰어 식초 한 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가 매운맛을  뺍니다.

 

  

 

 

 

 

2.  얇게 저민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넓게 겹쳐 펴서

인삼을 넣고 돌돌 맙니다.

맛살도 같은 방법으로 말아줍니다.

맛살이 고기 밖으로 나오면 흐물해져서 안 좋더라구요,

고기와 같은 크기가 되도록 잘 정리합니다.

 

 

 

 

 

 

3. 움푹한 프라이팬에 재료에 제시한 양념을 모두 넣어 중불에서끓입니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말아놓은 인삼말이와 맛살말이를 넣고 은근하게 조립니다.

 

4. 국물이 좀 줄고, 돼지고기 색깔이 편썬 마늘을 넣고

마저 자작하게 조립니다.

 

 

 

 

 

 

조림 양념이 좀 남아있어야 나중에 먹을 때 유용합니다.

 

 

 

 

 

 

 5. 채썬 양파를 접시에 깔고

그 위에 어슷 썬 인삼말이와 조림마늘을 올립니다.

이 위에 아까 남은 소스를 둘러 함께 먹습니다.

 

 

 

 

 

 

 

 고기말이 조림마늘 양파의 삼합의 조합에 제법이라서

저절로 웃음이 난답니다. 하하하

 

 

 

 

  

양파가 아이들에게는 매울 수 있어

맛살말이는 따로 담아봤습니다.

 

우리 가족은 저녁으로

 요 고기말이에 청국장을 곁들여 푸짐하게 사랑을 나눴답니다.

 

 

 

 

모녀의 부엌이 열렸습니다.

종종 놀러오세요^_^

 

                        http://blog.daum.net/mom_daughter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모녀이야기 원글보기

메모 :